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오후, 진천·음성·청주 지역 요양시설을 찾아다니며 음악봉사를 하고 있는 ‘스마일 연예봉사단’이 청주 성지요양원을 방문했습니다.
‘신뢰, 공경, 존엄’이라는 글귀가 걸린 성지요양원 거실은 이날 작은 공연장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휠체어와 소파에 둘러앉아 노래를 듣고, 박수를 치고, 단원들과 손을 맞잡으며 공연을 함께 만들어 주셨습니다.
- 일시
- 2026년 10월 20일(화) 오후
- 장소
- 청주 성지요양원 거실
- 함께한 분
- 스마일 연예봉사단, 입소 어르신, 요양보호사 선생님들
- 공연 내용
- 노래 공연, 기타·색소폰·아코디언 라이브 연주, 어르신과 함께하는 춤
눈앞에서 울린 라이브 연주
거실 한편에 스피커와 보면대가 놓이고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기타 반주 위로 색소폰의 묵직한 소리가 얹히고, 아코디언 연주가 이어지자 어르신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연주자에게 모였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음반으로 듣는 음악과 달리, 바로 앞에서 악기가 울리는 소리는 몸으로 먼저 느껴집니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단원의 노래가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박자를 맞추는 손뼉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객석에서 무대로, 함께 춘 춤
공연이 무르익자 한복 차림의 단원과 붉은 의상을 맞춰 입은 단원들이 어르신께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걸음이 가능하신 어르신은 자리에서 일어나 단원과 마주 보고 춤을 추셨고, 곁에 계신 어르신들은 박수로 흥을 더해 주셨습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들도 어르신 곁을 지키며 안전하게 움직이실 수 있도록 함께했습니다.

휠체어 곁으로 찾아간 노래
자리를 옮기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공연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단원들은 휠체어 곁으로 직접 다가가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노래를 불러 드렸습니다.
두 손을 모아 박자를 맞추시거나 노랫말을 따라 입을 움직이시는 모습을 보며, 음악이 닿는 거리는 몸이 움직일 수 있는 거리보다 훨씬 넓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음악 활동이 어르신께 주는 것
- 추억 · 익숙한 노래는 오래된 기억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합니다.
- 움직임 · 박수와 가벼운 몸짓은 무리 없이 함께할 수 있는 신체 활동이 됩니다.
- 교류 · 새로운 사람과 인사하고 함께 웃는 경험은 생활에 활력이 됩니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공연을 마친 뒤에는 단원들과 함께 성지요양원 현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여러 요양시설을 오가며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고 계신 스마일 연예봉사단 여러분께 어르신과 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청주 성지요양원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이어 가며, 어르신들의 하루에 즐거운 순간이 더해지도록 살피겠습니다.

※ 공개 사진 속 어르신, 봉사자, 직원의 얼굴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청주 성지요양원 상담 안내
주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산성로 672
대표전화: 043-225-8877
카카오톡: 카톡에서 “성지요양원”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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